[아시안컵] 日, 바레인 꺾었다...3-1 기록하며 8강행

2024-02-01 00:06

[사진=AP]
일본이 바레인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3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일본은 바레인에 3-1로 승리했다.

전반부터 일본이 경기 흐름을 가져갔다. 전반 31분 도안 리쓰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4분 구보 다케후사가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앞서갔다.

후반 19분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의 자책골로 2-1 상황이 됐다. 하지만 이내 후반 27분 우에다 아야세가 1골을 더 추가해 3-1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우에다는 이번 대회에서 4골을 기록해 이강인을 제치고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와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이라크 아이만 후세인이다. 

한편, 일본은 이어지는 이란-시리아 경기 승자와 내달 3일 오후 8시 30분에 8강전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