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신작 MMORPG '롬' 2월 27일 글로벌 출시

2024-01-31 16:07
카카오게임즈와 공동으로 글로벌 동시 서비스

[사진=레드랩게임즈]
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을 오는 2월 27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레드랩게임즈는 이날 공식 커뮤니티의 PD 브리핑을 통해 지난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대한 리뷰와 정식 출시에서 공개되는 콘텐츠를 공개하고 정식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롬' 글로벌 서비스는 한국, 대만, 일본, 태국 등 글로벌 10개 지역에서 5개 언어로 동시에 정식 출시되고, 모바일·PC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와 함께 전략적 점령 방식의 영지전, 공성전, 크로스월드 기반의 군주전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글로벌 통합 전장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쾌적한 대규모 전장 구현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3일간 진행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통해 서버 안정성과 네트워크, 저사양 최적화를 검증하기도 했다.

한편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롬'의 성공적인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위해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개발·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플랫폼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