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육군 제17보병사단 찾아 안보 대비 태세 점검
2024-01-30 14:45
유 시장,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체계" 당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30일 제17보병사단을 찾아 지역 안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당부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북한의 연이은 북방한계선(NLL) 북방 일대 포격도발 및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북한 헌법에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으로 명기하겠다고 발언하는 등 한반도 긴장 고조와 안보 불안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주요 안보 상황을 청취하고, 군사 대비 태세를 확인하는 등 광범위한 접경지역을 지닌 인천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했다.
이에 이광섭 17사단장은 “최근 북한의 ‘대한민국 초토화’ 발언 등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신 시장님과 북한의 도발 유형 및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