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 열고 총 12건 안건 심의
2024-01-29 20:03
경기 안양시의회가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허원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9건, 시에서 제출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규약 제정 보고’ 등 총 12건의 안건을 다룬다.
또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최병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시정계획을 논의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들은 시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은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