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청 등 26개 기관 주요업무보고‧조례안 심사
2024-01-26 15:18
주요 교육현안 추진계획 점검
수요자 맞춤형 정책추진 주문
수요자 맞춤형 정책추진 주문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2024년 첫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먼저 1월 26일 ‘대구광역시교육청 금고의 지정 및 운영 조례안’과 ‘대구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 후 대구시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올해 주요 교육정책인 한국어교육센터 구축,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등에 대한 추진계획 점검, 신학기 개학을 대비한 학교 현장 집중 지원과 교육수요자 맞춤형 교육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서 오는 29일에는 동부․서부․남부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대구월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급식종사자 호흡기 보호 및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기 시설 등 급식 시설 개선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30일에는 달성․군위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보고 후 군위군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과 지역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방안을 적극 강구할 전망이다.
이동욱 위원장은 “교육청에서 올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정책들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점검하기 위해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올 한해 우리 학생들이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아 전반적인 학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