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테크,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 목재펠릿 납품계약

2024-01-26 10:17

[사진=에코테크]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목재펠릿을 생산·공급하는 에코테크가 지난 24일 SJ산립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와 연간 공급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목재펠릿은 재활용 가능한 목재나 나무껍질 등을 압축해 만든 작은 원형의 연료다.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와 비교해 이산화탄소나 황산화물 등의 발생이 적어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이 17%(2026년부터는 의무공급비율이 25%)로 인상이 법제화된 시점에 에코테크는 국내 발전회사의 목재펠릿 수요 증가에 따른 수요·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나선다. 

에코테크는 친환경 탄소중립 산림바이오매스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해 강원/경기남부 및 북부/충청지역 등 임업협동조합, 벌목업체 및 단위산림조합(양평·고성·홍천·평창·중부·가평 등)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장기 연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확고한 공급망의 구축과 2024년 생산 CAPA의 단계별 증설을 통해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다. 

에코테크는 국내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고품질 목재펠릿 제품을 보장한다. 작년에 국가공인 기술 신용평가기관인 SCI평가정보 기술 신용평가(TCB)에서 우수기업 인증 T-4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에코테크 대표는 "목재펠릿은 친환경 에너지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 회사는 목재펠릿의 생산과 활용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