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소식]기장군, 주택화재 피해복구 및 일상회복 총력 지원 外
2024-01-24 13:31
23일 오전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기장군 관계자들은 기장읍 대라리 소재 화재발생 현장에서 현장회의를 진행하면서,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한전KPS 고리1사업소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화재 현장복구를 지원하고 피해 주민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한파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군도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소방서, 가스·안전 전문가 등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아파트·다세대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부서별 소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대국민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을 배포하는 등 겨울철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기장군, 2024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군 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인 교육과정으로, 지역 농업인의 새해 영농설계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280여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4개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새해 영농계획 수립 △달라지는 농업정책 △공익직불제 △농업신기술 시범사업 등 ‘공통분야교육’과 △벼 △도시농업 △옥수수 △화훼로 구성된 ‘전문분야교육’이 시행된다.
또한 참여한 교육생은 새해 영농설계에 필요한 맞춤형 강의를 수강하는 것은 물론 영농에 필요한 농작업 안전용품과 유용미생물(EM)도 제공받는다.
박미진 소장은 “금번 교육을 통해 2024년 영농계획을 새롭게 설계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농업인들의 효율적 영농활동과 소득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