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인천 I-패스' 대한민국 최고의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
2024-01-22 18:45
인천시, 더 넓고 더 두터운 '인천 I-패스' 오는 5월 시행 예정
유정복 인천시장이 1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토교통부장관, 서울특별시장, 경기도지사와 함께 만나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향상을 통한 새로운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3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그간 수도권 지자체와 대통령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더 나은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차례 만나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번 만남에서는 새로 도입되는 대중교통 할인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인천시는 정부의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 보완한 ‘인천 I-패스’와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인 ‘광역 I-패스’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선택권과 더 넓고 더 두터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K-패스, The 경기패스와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을 올 상반기 중 20%에서 30%로(단계적으로 50%까지 확대)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정기권 개념에 대응해 도입하는 ‘광역 I-패스’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이 30일간 인천시 광역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인데,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정기권 금액은 시민들의 이용패턴 및 수요를 고려해서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