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31개 시군에 한파·도로결빙 대비 안전관리 대응 지시
2024-01-22 15:12
온 급강하에 도로결빙, 취약계층 피해 우려 지시사항 긴급 전파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강화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21~22일 경기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군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당분간 추위가 지속되는 만큼 한파로 인한 홀몸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도로결빙이 예상되는 터널 앞, 교량인근, 이면도로 등 결빙지역에 대해 제설제 사전 살포,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31개 시군 300여명은 사전 예방조치와 비상 상황에 대비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13시부터 한파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군과 함께 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시설물 보호 등 일일 예방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있으며 도지사 지시에 따라 앞으로도 취약계층 돌봄,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