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바쁜 소상공인을 위한 똑똑한 'AI링고전화' 패키지 선봬

2024-01-22 10:57
바빠서 놓친 전화 AI가 자동메모

KT 모델들이 바쁜 소상공인을 위한 똑똑한 'AI링고전화'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 서울시 종로구 한 치킨집, 배달 전화주문량은 늘어가는데 높은 인건비로 직원은 줄어 홀과 주방을 오가느라 전화 받을 시간도 없다. 사장도 전화가 매출과 직결되는 것은 알지만, 바빠서 놓치는 전화가 많아 그저 아쉽기만 하다.

KT가 바쁜 소상공인을 위한 똑똑한 서비스 'AI링고전화'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KT의 AI링고전화는 매장으로 걸려오는 문의 전화부터 가게 홍보, 고객 관리까지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AI링고전화를 이용하면 △매장 전화 연결 시 녹음된 음성으로 영업시간·장소안내·이벤트 등의 내용을 홍보할 수 있는 '링고비즈플러스'와 △바쁜 시간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고 놓친 전화는 메모해주는 'AI 통화비서 라이트' 서비스를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다.

KT AI링고전화는 셀프 TTS(문자→음성변환) 기술을 통해 소상공인이 원하는 내용을 음성 통화 연결음으로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최초 가입 시 실제 성우가 녹음하는 유료 상품도 음원 3개까지 무료로 제공해 소상공인 업종과 니즈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KT는 AI링고전화와 같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고객 유치와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걸 KT 커스토머 사업본부장 상무는 "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게 홍보와 응대를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가 필요하다"며 "AI링고전화가 바쁜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