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2151억 규모 '강북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2024-01-21 13:40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에 총 61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약 2151억원이다.
사업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4호선 미아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으로, 내부순환로와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에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올 한 해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