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열애설 점화한 현아·용준형, 과거 활동과 연애도 '파란만장'
2024-01-19 10:08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직접 올린 사진들로 열애설이 불 붙으며 두 사람의 과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 소속사에서부터 시작됐다. 이 둘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그룹 포미닛(현아), 비스트(용준형)로 활동한 바 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현아 솔로 데뷔곡 'CHANGE'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현재 일각에서는 이번 사진이 공개 열애가 아닌, 둘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스포일러'를 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용준형은 또한 2015년 말에는 가수 정준영과의 1대 1 채팅방에서 정씨가 촬영한 성관계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유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사실이 드러나 비난 받았다. 정준영은 2016년 두 차례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2020년 9월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용준형은 혐의를 부인했다가 사흘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인정, 사과했다. 용준형은 2019년 3월 당시 소속 그룹이었던 하이라이트(구 비스트)에서 탈퇴한 후 2022년 11월 솔로 앨범 'LONER'를 발매했다.
한편 현재의 열애설과 관련해 용준형 측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으며, 현아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