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서 국민배우 된 이세은 근황…'근초고왕' 위홍란 역으로 현지서 인기
2024-01-18 14:11
활동이 뜸했던 배우 이세은이 최근 이란 지역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
최근 이란의 국영방송에서는 KBS 대하 사극 ‘근초고왕’이 방영되고 있다. ‘근초고왕’에서 위홍란 역으로 출연했던 이세은의 인기가 이란에서 치솟고 있다.
약 13년 전인 2010년 방영된 사극 ‘근초고왕’은 삼국시대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당시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근초고왕’이 이란 국영 방송을 통해 매일 밤 다시 방송되며 현지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근초고왕의 제2 왕후 홍란 역을 맡은 이세은은 여장부의 기개를 담은 캐릭터와 독보적인 미모를 자랑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란 내 ‘근초고왕’ 인기에 힘입어 많은 해외 팬들이 이세은의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세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도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세은의 활약상이 재조명 받는 만큼, 활동 재개를 준비하는 이세은의 행보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세은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tvN ‘프리한 닥터M’에 출연하는 등 새해에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