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좋아" 외치던 '장원영 닮은 꼴' 임서원, '유니버스 티켓'으로 아이돌 데뷔
2024-01-18 09:48
'미스트롯2'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인 정동원(17)을 사랑한다고 외치던 임서원(13)이 아이돌로 데뷔한다.
임서원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10화에서 최종 8인에 선정됐다.
이로써 임서원은 SBS 첫 아이돌 그룹 유니스의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유니스 멤버들은 2년 6개월 동안 '유니버스 티켓' 공동제작사 F&F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며, 향후 2년 연장 계약도 가능하다.
'미스트롯2' 출연 당시 임서원의 나이는 만 9세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임서원은 탁월한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임서원은 심사위원으로 나온 '미스터트롯1' 결승 진출자인 트로트 가수 정동원에 대한 팬심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임서원은 걸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닮아 '제2의 장원영'이라는 별칭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