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예비후보, 시민의 편의 최우선한 동탄 교통공약 발표

2024-01-17 17:21
3만원 교통패스, 광역버스 확대…통탄트램, 동인선, 1호선 연장 등 지연되고 있는 사업 조속 추진

[사진=진석범 예비후보]
진석범 화성시을 예비후보가 17일, 동탄의 대중교통 혁신 및 지역 개발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동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의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동탄은 인구수와 발전속도를 감안하고 타 신도시와 비교해 볼 때, 대중교통이 매우 취약하고 교통인프라가 부족할 뿐 아니라, 예정되어 있던 트램, 동인선 및 1호선 연장사업 등도 지연되어 시민들이 오랫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따라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시민들이 겪는 교통불편에 대해 실질적인 해소를 위한 교통공약을 발표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주요 공약 내용을 살펴보면 민주당의 총선 공약인 '청년 패스'를 바탕으로, 월 3만원에 버스, 지하철, 택시, 공공자전거, 트램까지 이용 범위를 확대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3만원 청년패스’, 동탄1신도시과 동탄역 사이에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버스전용차로 신설’을 담고 있으며 광역교통 불편과 관련해‘주말 광역·M버스의 배차 확대’및 ‘동탄3동과 반월동에 광역버스 확대’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진=진석범 예비후보]
또한,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동탄트램과 동탄-인덕원선, 1호선 (서동탄-동탄) 연장이 조속히 착공되고 2027년 개통예정인 동탄트램과 2030년 개통예정인 동탄-인덕원선 개통 및 서동탄-동탄 연장선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해, 시민들이 빠른 진행을 체감할 수 있도록 속 시원한 추진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역민들의 염원인 솔빛나루역을 신설과 관련해서는 ‘학원가 및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지역 개발 및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솔빛나루역 신설의 필요성을 관련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예비타당성평가를 받고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자신감있는 포부를 밝혔다.

진석범 후보는 “이번 공약은 동탄지역의 미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 개편을 통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동탄지역과 경기도 서남부권의 교통편의 증진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 공약들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편의가 제공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