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곁에 '살금살금' 갈매기...새우깡 대신 낚아챈 건?
2024-01-18 00:01
베네수엘라 출신 가수 겸 팔로워 수만 명을 거느린 SNS 인플루언서 렐레 폰스(27)가 한 해변의 갈매기 배경으로 기념 영상을 찍다가 갑작스레 습격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 마이애미에 거주 중인 그녀는 최근 남편과 함께 해변을 찾아 SNS에 올릴 영상을 찍었다.
렐레 폰스가 카메라를 향해 V자를 그리는 순간 갈매기 한 마리가 그녀 등 뒤로 와서 그녀가 입고 있던 비키니 상의 매듭 끈을 낚아챘다.
지난 8일 렐러 폰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는 돈을 받는 배우”라는 농담과 함께 올린 이 영상은 17일 오후 기준 좋아요 49만9000회, 3788개의 댓글을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재밌다”고 반응하면서도 일부는 “비현실적”이라며 훈련된 갈매기에 연출된 영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