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한강뷰'에 프라이빗한 5성 호텔급 커뮤니티까지··· '포제스 한강' 분양 돌입
2024-01-17 09:45
광진구 옛 한강호텔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5층 128가구
약 1000평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 한강뷰 수영장·사우나도
25일 1순위 일반공급 청약 시작... 내년 9월 입주 예정
약 1000평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 한강뷰 수영장·사우나도
25일 1순위 일반공급 청약 시작... 내년 9월 입주 예정
하이엔드 아파트 단지에서 커뮤니티 시설의 고급화·대형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그 ‘끝판왕’에 가까운 '포제스 한강'이 자산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용면적 3305㎡(약 1000평)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128가구가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두드러진다.
그동안 국내에서 공급되어 온 고급주택 대다수는 29가구 이하 규모로,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크고 다양하게 확보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1000가구가 넘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고급화에 한계가 있고 시설을 여유롭게 이용하기도 어려웠다.
대안으로 호텔의 멤버십에 가입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비용을 추가로 내야 하는 탓에 마냥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보증금 1억원 수준의 호텔 멤버십은 연회비도 최대 500만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반면 포제스 한강은 5성급 호텔 멤버십 이상의 커뮤니티 시설을 보유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역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실내 수영장에는 고급 라운지를 구성했고, 평범한 선베드가 아닌 쇼파베드를 배치했다. 피트니스에는 PT·요가·필라테스실과 리클라이너가 있는 '릴렉스존'을 두어 운동 중에도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장에는 프라이빗한 라운지와 게임룸을 갖췄다. 최고급 음향과 상영시설로 완성한 150인치 스크린의 '시네마룸'은 분리된 셀프바 공간이 있어 파티룸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옛 한강호텔 부지에 공급되는 포제스 한강은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총 128가구, 3개동으로 구성된다. 포제스 한강이 들어서는 광진구 광장동 188-2번지 일원은 명품 학군·인프라·교통 시설을 갖췄으며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이다.
모든 건물이 남향으로 한강을 바라보도록 배치돼 모든 가구가 각각 파노라마 한강뷰를 즐길 수 있다. 또 주방가구(SieMatic), 드레스룸(MIXAL), 수전(GESSI), 가전(GAGGENAU, falmec) 등 고품격 외산가구 및 가전을 기본 제공한다.
또한 포제스 한강이 들어서는 광진구는 지난해 1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전격 해제돼 강남3구와 용산구에 비해 투자가 용이하는 평가가 나온다. 아파트 기준, 실거주 요건이 없고 전매제한이 1년으로 줄어들었다. 취득세 또한 전용면적 84㎡ 기준 2주택자 8.3%에서 3.3%로 대폭 줄었다.
포제스 한강은 오는 25~26일 1·2순위 일반공급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는 다음달 1일 발표된다. 계약 체결은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내년 9월로 예정돼 있다.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 모두 주택수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1순위 청약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금액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서울 거주 기준 예치금 300만원으로 전용면적 84㎡에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2순위는 기간 및 예치금액 조건 없이 청약통장에 가입했다면 모두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한강조망이 가능한 고급 주거상품이 공급 자체가 희소하고 이에 더해진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818(1층)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