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민과 만나고 소통하며 현안 해결과 시정발전 이루겠다"

2024-01-16 01:00
유 시장, 자신의 SNS 통해 2024년 군·구 연두방문 시작 알려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4년 미추홀구 연두 방문에서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을 완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있다. [유정복 시장 SNS 갈무리]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추홀구부터 2024년 군·구 연두 방문을 시작했다"면서 "올해는 본격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인 만큼, 더욱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현안 해결과 시정 발전을 이루어가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추홀구는 이름 그대로 인천의 뿌리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문학산 자락에서 시작된 인천의 역사이자, 인천의 다른 구와 가장 많이 연결된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인천 균형 발전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27년에 개관할 인천뮤지엄파크, 그리고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지하화된 인천대로 위에 인천 숲길을 조성해 사람과 일자리, 삶을 열어가는 정주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인천의 뿌리, 미추홀에서 균형 발전의 미래를 뻗어나가자"고 소망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다음달 5일까지 미추홀구와 옹진군을 시작으로 10개 군·구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시는 연두 방문에서 시와 각 군·구의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행정절차나 재정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주요 시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생생톡톡 애인소통’을 군·구마다 개최할 예정이며,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