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흉부CT AI' 日 건보 적용··· "해외 매출 확대 기대감↑"
2024-01-15 14:37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의 제품이 일본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았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현지 의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15일 뷰노에 따르면 AI 기반 흉부 CT 판독 보조 솔루션인 '뷰노메드 흉부 CT AI'가 일본 보험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폐 CT 영상에서 폐 결절을 검출하고 결절에 대한 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지난 2020년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의약처 허가와 유사한 일본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PMDA)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은 가산 수가 형태의 건강보험 체계를 운영한다. 일정 조건을 갖춘 의료기관에 '영상진단관리 가산 3' 자격을 부여하고, 자격이 부여된 의료기관은 항목별 정해진 보험수가를 청구할 수 있다. 일본 당국은 의료 AI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영상진단관리 가산3 자격의 의료기관이 AI 소프트웨어 활용 시 가산 수가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격을 갖춘 일본 병원이 뷰노메드 흉부 CT AI를 활용할 경우 기존 CT 촬영자 수가에 AI 솔루션 사용에 따른 수가를 추가해 청구할 수 있게 됐다.
뷰노 관계자는 “일본은 2년마다 건강보험 수가 제도를 개정하는데, AI 활용을 높이기 위해 향후 일반 병원 단위까지 수가 적용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뷰노는 이번 일본 보험급여 적용으로 현지 파트너인 소니(SONY)의 자회사 M3와 함께 의료기관 대상 영업 및 마케팅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가산 수가 부여에 따른 새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올해 일본에서 개최되는 관련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뷰노는 지난해 12월 기준 일본 70여개 병원에 뷰노메드 흉부 CT AI 도입 및 계약을 완료하며, 수가 적용 전에도 현지 의료 시장에서 해당 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뷰노메드 흉부 CT AI의 일본 보험급여 적용은 뷰노의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라며 “지난해 일본 의료 시장에서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5일 뷰노에 따르면 AI 기반 흉부 CT 판독 보조 솔루션인 '뷰노메드 흉부 CT AI'가 일본 보험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폐 CT 영상에서 폐 결절을 검출하고 결절에 대한 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지난 2020년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의약처 허가와 유사한 일본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PMDA)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은 가산 수가 형태의 건강보험 체계를 운영한다. 일정 조건을 갖춘 의료기관에 '영상진단관리 가산 3' 자격을 부여하고, 자격이 부여된 의료기관은 항목별 정해진 보험수가를 청구할 수 있다. 일본 당국은 의료 AI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영상진단관리 가산3 자격의 의료기관이 AI 소프트웨어 활용 시 가산 수가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격을 갖춘 일본 병원이 뷰노메드 흉부 CT AI를 활용할 경우 기존 CT 촬영자 수가에 AI 솔루션 사용에 따른 수가를 추가해 청구할 수 있게 됐다.
뷰노 관계자는 “일본은 2년마다 건강보험 수가 제도를 개정하는데, AI 활용을 높이기 위해 향후 일반 병원 단위까지 수가 적용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뷰노는 이번 일본 보험급여 적용으로 현지 파트너인 소니(SONY)의 자회사 M3와 함께 의료기관 대상 영업 및 마케팅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가산 수가 부여에 따른 새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올해 일본에서 개최되는 관련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뷰노는 지난해 12월 기준 일본 70여개 병원에 뷰노메드 흉부 CT AI 도입 및 계약을 완료하며, 수가 적용 전에도 현지 의료 시장에서 해당 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뷰노메드 흉부 CT AI의 일본 보험급여 적용은 뷰노의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라며 “지난해 일본 의료 시장에서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