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고향사랑기부금 2억 7581만원 돌파 및 성공적인 기부 활동

2024-01-11 11:39
당초 목표액 2억원 대비 38% 초과 달성, 7581만원 초과 모금

삼척시청사 전경[사진=이동원]
삼척시는 작년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건수가 총 2431건에 달하고, 모금액은 2억 7581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척시가 설정한 목표액인 2억원을 38% 초과로 달성한 것으로, 전국 출향시민과 자매도시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11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하며 기업체 홍보, 박람회 참석,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홍보 및 정착에 노력하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기부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답례품은 강원한우, 삼척사랑상품권, 삼척동자 맑은쌀, 가자미식해, 자연그린 사과즙, 동해안 마른 오징어였다.
 
모금된 기부금은 삼척시의 발전을 위해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지증진 등의 기금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척시가 국비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교육·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이와 더불어, 삼척시는 1월 10일에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공모 사업 교육'을 진행했다.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을 이해하고 삼척시 직원들의 국비확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교육 이후에는 심화 컨설팅을 통해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선정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명기 기획조정실장은 “국비 공모 대상 사업이 확정되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국비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