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난감하네...'맨시티 킬러' 손흥민 공백 속 맨시티와 FA컵 32강
2024-01-09 11:20
28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FA컵 4라운드 경기 열려
손흥민, 아시안컵 차출로 뛸 가능성 '희박'
손흥민, 아시안컵 차출로 뛸 가능성 '희박'
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손흥민이 없는 상태로 FA컵 32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맞붙는다.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FA컵 32강(4라운드) 추첨 결과 토트넘은 오는 28일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만난다.
올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우승 트로피를 조준하는 토트넘은 FA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3라운드 번리전에서는 1-0으로 승리하며 FA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앞서 손흥민은 맨시티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적장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인정할 정도였다.
맨시티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2승 4무 3패, 승점 40점으로 리그 3위다. 한 경기를 더 치른 5위 토트넘(12승 3무 5패)과는 승점 1점 차다. 지난해 12월 4일 펼쳐진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두 팀이 3-3으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 확률이 높아 맨시티전에서 손흥민을 볼 가능성은 희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