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임윤아가 SM엔터테인먼트와 3번째 재계약을 완료했다. 

4일 OSEN에 따르면 임윤아는 최근에 현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쳤으며,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17년 동안 의리를 다지게 됐다. 

양측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이번 재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업계에 전해졌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임윤아는 가수는 물론, 연기 활동을 병행하면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예능, MBC '가요대제전'의 9년 연속 MC, 드라마와 영화까지 많은 장르를 섭렵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배우로서 활약이 돋보였는데, 영화 '공조' 시즌 1·2가 각각 누적 관객수 780만과 700만을 동원했고, 2019년 주연으로 나선 '엑시트'가 942만명을 불러모았다. 

2022년 방송된 MBC 드라마 '빅마우스'는 최고 시청률 13.7%(닐슨코리아 전국)를 보여줬고, 지난해 이준호와 호흡을 맞춘 JTBC 드라마 '킹더랜드'가 13.8%를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임윤아는 새해를 맞아 오는 6일부터 7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윤아 팬미팅 투어 : 유나이트'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8개 도시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돌입한다.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과 다시 만난 영화 '2시의 데이트'를 통해 스크린 복귀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