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측 "강경준, 촬영 계획 없어…상간남 피소 해결 후 논의"

2024-01-04 11:04

배우 강경준이 지난 12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2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출연진인 강경준의 상간남 피소 사태에 말문을 열었다.

4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아주경제에 "강경준과 관련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계획이 없던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향후 촬영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포츠동아는 강경준이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난해 12월 26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3일 보도했다. 고소인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5000만원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강경준은 2013년 드라마 '가시꽃'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장신영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동상이몽' '슈돌' 등 가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