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행 임박' 고우석, 59억 계약?...김하성과 한솥밥
2024-01-04 08:02
투수 고우석(26)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행이 임박한 가운데 구체적인 계약 규모가 공개됐다.
조엘 셔먼 뉴욕 포스트 기자는 4일(한국시간) "고우석이 샌디에이고와 2년 총액 450만 달러(약 59억원)에 계약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우석은 내야수 김하성과 한 소속팀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우석이 샌디에이고로 향하는 것이 유력해짐에 따라 포스팅 진출을 허용한 원 소속팀 LG 트윈스는 일정 금액의 포스팅비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고우석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억1300만 달러(약 1480억원) 초대형 계약을 이끌어낸 '처남' 이정후와 함께 미국으로 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