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WM·ECM·IB 강화해 수익성 키워야"

2024-01-02 14:59
2024년 하나증권 신년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진=하나증권 제공]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2일 "자산관리(WM), 주식자본시장(ECM), 기업금융(IB) 등 전통 IB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 투자에 나서겠다"며 "토큰증권발행(STO), 핀테크 등 디지털자산 비즈니스시장 선점과 글로벌 분야의 질적 성장, 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에서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강 대표는 "내부 조직과 프로세스를 손님중심으로 개선하고 위기상황에도 시장경쟁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체계 와 내부통제 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어려움에 용기를 잃지 말고 부단한 노력으로,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