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올해부터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시행
2024-01-02 11:36
기업애로 해소 위한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
2일 군에 따르면 1기업·1공무원 전담제는 군청 농촌경제국 소관 6급 이상 공무원 24명을 농공단지 평균 종사자 5인 이상 입주기업과 1대1로 매칭하고, 담당 직원이 분기별 최소 1회 이상 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책이다.
이를 통해 군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 지원시책을 홍보하는 등 기업 행정 간 정기적인 상시 상담 창구를 확보함으로써,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진안’ 만들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이 건의한 사항은 민원분야별, 처리 기간별로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그 결과를 알리는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기업 행정간 소통 채널을 통해 기업애로를 실시간 해소해 기업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 제고로 지방소멸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 산림치유과 신입생 모집
전북 진안군은 전주기전대학과 함께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산림치유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기전대 산림치유과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진안군과 기전대학이 지난해 12월 22일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신설한 과다.
4학기 중 첫 학기는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며, 나이에 따라 30~40%의 장학금 혜택과 소득분위에 따른 국가장학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또한 전 학기 수료시 전문학사 학위가 주어진다.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20명으로, 면접을 거쳐 오는 2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는 기전대 입학홍보처와 진안군일자리센터에서 접수하며, 해당 기관에 우편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