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산 방문 중 피습…목 다쳐 병원 이송

2024-01-02 10:53
가해자,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왼쪽 목 부위에 습격을 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일정을 수행하던 중 피습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던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에게 피습 당해 왼쪽 목을 공격당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가해자는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며, 이 대표에게 사인을 요청하는 척 접근해 손에 들고 있던 물건으로 공격한 것으로 전해진다. 가해자는 현장에 있던 경찰에 의해 제압됐고, 자세한 조사를 위해 경찰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