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상주·문경 2024년 국비 1025억원 확정

2024-01-01 12:55
단산터널 10억원·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5억원 신규증액

[사진=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
지난해 12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 예산에 상주시와 문경시 주요사업과 관련한 예산이 추가 증액되며 상주·문경 지역 발전에 더욱 속도감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은 지난해 12월 28일 상주시 총 63개 사업, 문경시 총 27개 사업에 대한 국비 현안사업비 1025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에는 상주시와 문경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추진과 관련한 총사업비 1조 3031억원 예산 중 24년 확정된 30억원을 포함해 지난 3년간 총85억원이 확정돼 22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뒤이어 철도 건설 착수에 힘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상주시의 경우 △사벌 묵상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5억원,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보육운영) 18억원 등 총 63개 사업, 651억1500만원을 확정지었다.
 
문경시 국비로는 △지역연계도로 단산터널 10억원, △녹문지구외 관로(신설) 설치사업 51억3700만원 등 총 27개 사업에서 404억5300만원을 확정했다.
 
그동안 임이자 국회의원은 상주시·문경시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현안과 국도비 예산 확보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직접 중앙의 주무부처 등과 수차례 협의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한 치열한 활동을 펼쳐왔다.
 
임 의원은 “앞으로도 상주·문경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원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소통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