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충주~판교 연장운행…한 달간 운임 할인 진행
2023-12-28 13:50
28일 오전 충주역에서 개통식·시승행사 진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8일 충주역에서 중부내륙선 KTX-이음 충주~판교 연장운행’ 개통식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과 코레일 고객대표로 구성된 대국민 시승단 300여 명이 KTX-이음을 타고 충주역과 판교역을 오가는 시승행사도 진행됐다.
중부내륙선 KTX-이음은 이날일부터 판교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한다. 충주부터 판교까지 65분 만에 갈 수 있다. 운행 횟수는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로, 운임은 일반실 1만2300원, 우등실 1만5300원이다.
코레일은 이번 연장 개통을 기념해 내년 1월 한 달간 운임 할인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부내륙선은 2인, 3인 묶음 50% 할인상품인 '둘이서‧셋이서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또 KTX-이음을 타고 판교역 편도 5회 이용 시 1회 무료 이용쿠폰을 제공한다.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은 "이번 연장 운행으로 중부내륙 지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수도권 도심의 관문인 판교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이 지역의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고속열차 수혜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운행으로 국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겠다"고 했다.
중부내륙선 KTX-이음은 이날일부터 판교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한다. 충주부터 판교까지 65분 만에 갈 수 있다. 운행 횟수는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로, 운임은 일반실 1만2300원, 우등실 1만5300원이다.
코레일은 이번 연장 개통을 기념해 내년 1월 한 달간 운임 할인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부내륙선은 2인, 3인 묶음 50% 할인상품인 '둘이서‧셋이서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또 KTX-이음을 타고 판교역 편도 5회 이용 시 1회 무료 이용쿠폰을 제공한다.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은 "이번 연장 운행으로 중부내륙 지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수도권 도심의 관문인 판교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이 지역의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고속열차 수혜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운행으로 국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