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이선균 소속사 "비통하고 참담…장례 조용히 치를 것"
2023-12-27 13:28
27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 배우가 오늘 세상을 떠났다.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소속사 측은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망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다음은 이선균 소속사 측 전문이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선균 배우가 12월 2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