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한국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 넘을까...흥행 지속
2023-12-25 19:34
'서울의 봄', '범죄도시3' 넘고 올해 최고 흥행작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올해 최고 흥행작이 됐다.
'서울의 봄'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25일 "'서울의 봄'이 이날 오후 4시 45분께 관객 1069만 288명을 기록했다"며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의 봄' 이전 올해 최고 흥행작은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였다. '범죄도시3'는 지난 5월 31일 개봉해 1068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범죄도시3'를 뛰어 넘은 '서울의 봄'은 현재도 상영 중이라 관객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대한민국 역대 최고 흥행작은 지난 2014년 개봉해 1761만명의 관객을 기록한 '명량'(감독 김한민)이다. '서울의 봄'이 이 기세를 토대로 '명량'의 기록을 경신하며 또 다른 역사를 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