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마이크론 9% 급등…반도체·전기차주 랠리에 '반등'
2023-12-22 06:24
메모리칩 시장 회복 징후에 반도체주 급등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 보도에 테슬라 등 상승
앙골라 OPEC 탈퇴에 유가 하락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 보도에 테슬라 등 상승
앙골라 OPEC 탈퇴에 유가 하락
전날 1% 넘게 하락했던 3대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호실적이 낙관론을 되살렸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예비치는 전장보다 087% 오른 3만7404.1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예비치는 전장보다 1.03% 상승한 4746.72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6% 뛴 1만4963.87을 나타냈다.
마이크론의 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가 8.6% 급등했다. 메모리칩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징후에 반도체주는 오름세를 보였다. 인텔은 2.88%, AMD는 3.28% 올랐다.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관세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전기차 주가도 올랐다. 테슬라(2.98%), 루시드 모터스(1.64%), 리비안(1.73%) 모두 상승했다.
앙골라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탈퇴하겠다고 밝힌 후 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근월물)은 33센트 내린 배럴당 73.89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31센트 밀린 배럴당 79.39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