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화성자원봉사단, 연말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온기 더해

2023-12-18 10:54
대구 서구 내당동,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

화성산업 화성자원봉사단이 연말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총 24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사진=화성산업]

화성산업 화성자원봉사단이 연말을 앞두고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일대의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총 24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2023년 상반기 채용된 신입사원을 포함하여 약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화성산업은 신입사원 교육 때 현장훈련 교육 과정에서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사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화성자원봉사단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나눔의 문화에 참여하고 실천하기 위해 만든 모임으로 매달 넷째 주 토요일을 봉사 일로 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행복한 밥상 무료 급식, 사랑의 도시락 나눔, 복지시설 장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손준희 씨는 “추운 날씨였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이었다”라며 “그리고 타 부서의 직원분들과는 교류할 기회가 별로 없는데 봉사활동을 하며 타 부서 직원분들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해에는 회사가 더 좋은 실적을 거두어 더 많은 분께 도움의 손길을 뻗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