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 당선작 공개

2023-12-18 08:3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1월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실시한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의 당선작을 18일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뉴:홈 정책발표 1주년을 기념해 숏폼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뉴:홈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영상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접수 결과 영상 부문에서 42개 작품, 시나리오 부문에서 21개 작품이 접수됐다.

LH는 외부위원을 포함해 2차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상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희망이 시작되는 뉴홈'은 청년세대의 주거에 대한 고민을 자작랩으로 답변하는 형식의 뮤직비디오 형태의 작품으로, 뉴홈의 주거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시나리오 부문에서는 '인생의 새로운 시작, 내집마련!'이 대상을 수상했다. 호텔지배인 '나선일'이 고객들의 각기 다른 수요에 맞는 방을 제공하는 이야기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뉴:홈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뉴:홈 위례 홍보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이한준 LH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들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 총 1500만원이 지급됐다.

LH는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을 뉴:홈 홍보에 적극 활용해 청년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뉴:홈 정책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뉴:홈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접수된 작품들을 활용해 윤석열 정부의 주거 핵심사업인 뉴홈을 많은 국민들께 더욱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7일 뉴:홈 위례 홍보관에서 개최된 50초 영상 공모전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