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올 4분기 명예 읍·면장 14명 위촉
2023-12-14 11:22
일선행정 직접 체험하며 군정 관련 의견 제시
명예 읍·면장은 읍‧면장 추천을 받은 지역 모범군민이 직접 행정에 대한 체험을 통해 민‧관의 이해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민선8기 들어 두 번째 위촉이다.
위촉된 명예 읍·면장은 △조명희(고창읍) △김정례(고수면) △김혜경(아산면) △박래순(무장면) △박현숙(공음면) △한연임(상하면) △김현자(해리면) △이성자(성송면) △박재계(대산면) △조성실(심원면) △임채우(흥덕면) △백원구(성내면) △안효남(신림면) △정인석(부안면) 등이다.
이들은 위촉식 후 곧바로 해당 읍‧면사무소로 이동해 하루동안 주민상담 및 의견수렴, 관내 주요사업장과 소외계층 방문 등의 일선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명예 읍·면장 위촉을 내년에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지역의 현안을 해소하고 고창군 발전을 위해서는 명예읍면장님들의 경륜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고창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마켓 입점자협의회 총회 개최
14일 군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나채남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결산과 2024년도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2023년 고창마켓 입점자협의회는 고창마켓과 협업하여 온라인에서는 명절, 각종기념일등 홍보·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축제 및 관광지와 연계해 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플리마켓을 통해 홍보했다.
이어 9월에는 농식품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나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군 사회단체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