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의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지 협의 이끌어내

2023-12-14 10:05
4년간 지지부진했던 파주시 359호선(갈현-축현간)도로 확포장공사 청신호

고준호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파주1)은 지난 12일 갈현-축현 도로 확포장공사 추진현황 설명회에 참석했다.

파주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고준호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북부도로과 신일중 팀장, 탄현면장, 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했다.

지방도 359호선(갈현-축현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 사업비 786억원을 투입해 5.37km 구간인 파주시 탄현면 갈현사거리~ 오근2교 까지의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 하는 사업으로 202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고준호의원은 “탄현면 이장협의회장 요청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도로구역 결정 고시가 안 된 이유는 경기도 가 일을 안한 것이 아니라 고시전 관계 기관 협의 사항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지전용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늦어졌다”고 말했다.

또 한 고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지전용 협의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홍문표 의원실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를 만나 농지전용 협의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으며 그 결과 12월말 처리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도로과 신현재 팀장은 “도로구역 결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지전용협의만 남은 상황이다.며 농지 협의가 완료되면 도로구역 결정고시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감정평가 및 토지보상이 들어갈 예정이고 토지보상이 70% 이상 완료 시 공사 착공이 가능하고 완공은 착공일부터 3년이 경과된다”고 말했다.

또 한 신 팀장은 “이례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역으로 경기도로 전화가 왔다며. 도와주신 고준호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