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자랑스러운 기품원인'에 김호진 책임연구원 선정

2023-12-04 11:04
군수품 기술연구·품질연구·기관경영 발전 기여 공로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장(왼쪽)과 김호진 책임연구원.[사진=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품질원은 2023년 자랑스러운 기품원인(人)으로 김호진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12년 제정된 자랑스러운 기품원인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업무성과가 뛰어나 다른 직원의 귀감이 되는 직원에게 주어진다.
 
김 연구원은 1998년 2월 입사 후 함정 분야 정부품질보증업무를 수행해 군수품 품질관리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품원은 김 연구원에 대해 “함정분야 정부품질보증업무를 수행하는 초기 단계에 업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관련 제도를 정립하고자 했으며, 2005년 방위사업청 개청준비단에 참여해 함정 정부품질보증 정책과 방향을 수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1년에는 정책기획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기품원의 미래품질관리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방산기술보호센터 설립에 기여했다.
 
올해에는 최초로 수행하는 함정 분야 개발단계 품질관리를 적극 수행하면서 함정 무기체계의 기술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게 기품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기품원은 3대 경영전략 분야별로 업무성과가 뛰어난 구승환(기술연구 분야)·최종수(품질연구 분야) 선임연구원과 송치훈(기관경영 분야) 책임연구원 등 직원 3명을 2023년 우수 기품원인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