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내년 노인일자리 96개 사업에 6616명 모집

2023-12-04 10:49
이달 6~22일 접수…올해보다 505개 확대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고령사회와 신노년 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505개의 일자리를 더 제공한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공익형 5175명 △사회서비스형 540명 △시장형 821명 △취업알선형 80명 등이다.

공익형,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가능)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고, 시장형은 60세 이상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다.

근무기간과 급여는 공익형의 경우 11개월에 월 29만원,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에 월 63만4000원이다.

급여는 공익형이 올해 대비 2만원, 사회서비스형은 4만원이 오른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분야에 따라 신분증과 최근 3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인정액, 세대 구성, 활동 역량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이 2024년 1월초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김제사랑체크카드 발급카드사 확대
전북 김제시가 이달 5일부터 김제사랑상품권 발급카드사를 4개로 확대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5월 김제사랑체크카드를 출시하며 확정한 발급카드사를 삼성카드, 농협카드, 전북은행카드 등에서 새마을금고 카드를 추가했다.

김제사랑체크카드는 기존 충전식 선불카드의 불편함을 보완 출시해 삼성페이, 김제시 택시요금 결제, 그리고 고향사랑페이 앱에서 송금과 잔액 이동이 가능한 편리성을 가지고 있다.

새마을금고 김제사랑체크카드 발급 방법은 기존 김제사랑체크카드 발급 절차와 동일하며, 새마을금고에 본인 명의의 계좌가 있어야 하고 고향사랑페이 앱이나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에 상품권 충전을 해야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충전금이 부족하거나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사용 시에는 체크카드로 결제된다. 

또한 카드사별로 여러 개의 카드를 보유해도, 구매 한도는 소유한 카드 개수와 관계없이 1인당 월 70만원(지류 20만원)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