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024년 임원 인사 단행…8명 승진

2023-11-29 10:37
MLCC·카메라모듈, 패키지 등 승진 인사…다양성 확대

삼성전기가 핵심 인재를 발탁해 미래 성장의 주축이 될 리더십을 강화했다.
 
삼성전기는 29일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이 승진했다.
 
연구개발·제조·설비기술·영업·경영관리 등 각 부문 핵심 인재를 고르게 발탁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의 주축이 될 리더십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성 임원을 등용해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카메라모듈 부문은 최선단 제품 개발을 선도할 인재를 승진, 발탁했다. 패키지 부문은 패키지기판의 생산성 혁신을 책임질 역량 있는 인물을 인선하는 등 사업 확대를 이끌 수 있는 핵심 인재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관련 업무위촉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기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승진한 (왼쪽부터) 박선철 부사장, 안병기 부사장 [사진=삼성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