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의 車림표] "이렇게 싸게 사도 돼요?"…신차 싸게 사는법 알려드립니다
2023-11-29 12:00
자동차 구매엔 통상 수천만원의 목돈이 필요하다. 가격이 비싸다 보니 조금만 알아봐도 수백만원의 돈을 절약할 수도 있다. 신차 기준 3000~4000만원 가량의 준대형 세단을 구입한다고 가정할 때 5% 할인만 받게 되더라도 150~200만원의 거금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신차를 살 때 복잡한 조건 없이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재고차를 찾아보는 것이다.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면 수백만원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자동차 회사도 공장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나가는 모델을 생산하고 있어도 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회사마다 플래그십 모델은 거의 24시간 생산을 하고 있을 정도로 구매하는 사람이 많지만 생산과 출고사이에는 늘 한두 대의 재고가 생기기 마련이다.
통상 자동차 회사에서는 출고일정이 잡혀있는 차량을 쌓아두는데도 공간이 부족하고 관리비가 들어간다. 생산 차질로 생기거나 구입 변심으로 생기는 재고 차량을 보관하는 것도 비용이 들어가므로 매월말 이런 재고를 모아서 재고 할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적어도 매달 재고가 한두 대는 발생하기 때문에 매월말에 재고 할인 차량이 나오지만, 가장 좋은 시점은 상반기 결산을 하는 시점인 6월말 재고 할인 차량을 노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는 재고 수량도 가장 많을뿐더러 빨리 처분해서 결산 재고를 없애야 하므로 할인율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신차를 공장에서 출고한 뒤 고객이 인수거부로 감가차를 구입하게 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차량의 경우에는 도색부분이나 기스, 유격 등 다양한 문제가 있지만 이런 부분을 용인할 수 있다면 저렴하게 차량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차량을 감가차 할인이라고 한다. 감가차의 경우 자동차의 상태에 따라 가격이 낮아진다. 여기서 감가차 할인은 차량의 하자 조건에 따라 다르니 이점은 유념해야 한다.
감가차 할인으로 판매하는 차량들은 인수 거부된 차량도 있지만, 출고 전 검사 과정에서 발견되는 결점들 때문에 일반적인 출고를 하지 못하는 차량들도 있다. 자동화 공정이지만 사람이 만드는 제품이기에 결점이 없을 수는 없다.
작은 결점이 있지만 몇백만원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이기에 이런 차량들만 골라서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다.
신차 싸게 사는법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전시차를 구매하는 방법이다. 전시차의 경우 20% 이상 할인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왠만한 중형차랴면 1000만원 이상 싸게 살 수 있다.
하지만 전시차는 수개월 동안 실내에 전시되면서 여러사람의 손을 탔기 때문에 구매를 꺼려하기도 한다. 차라리 돈을 더 주더라도 공장에서 바로 출고되는 차량을 구매하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다.
그럼에도 1000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신차 싸게 사는법 중 가장 많은 분들이 경쟁하는 방법으로 꼽힌다.
카드사 할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 통상 차량구매 시 전액 현금 혹은 현금과 할부를 붙여서 하게 된다. 이때 현금지급분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카트사별로 캐시백 할인의 형태로 결제금액에 대해 일정금액을 돌려준다.
아예 그런 용도의 카드가 별도로 있기도 해서 추가할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카드사별로 확인하고 필요하면 카드 발급을 받아 혜택을 받기도 한다.
할부도 자동차회사의 할부와 카드사의 할부를 비교한다. 차량구매를 위한 할부의 경우 금액이 크기 때문에 작은 이자 차이로 꽤나 큰 금액의 차이가 발생한다. 카드사의 경우 일정구간에서 무이자혜택을 주기도 한다.
아울러 신차 싸게 사는 법을 알아도 정보를 제공해 주는 자동차 영업사원과 친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으므로 평소에 해당 지점에 있는 자동차 영업사원과 친분을 쌓아두는 게 좋다.
6월말 재고차 할인율 ↑
신차를 살 때 복잡한 조건 없이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재고차를 찾아보는 것이다.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면 수백만원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자동차 회사도 공장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나가는 모델을 생산하고 있어도 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회사마다 플래그십 모델은 거의 24시간 생산을 하고 있을 정도로 구매하는 사람이 많지만 생산과 출고사이에는 늘 한두 대의 재고가 생기기 마련이다.
통상 자동차 회사에서는 출고일정이 잡혀있는 차량을 쌓아두는데도 공간이 부족하고 관리비가 들어간다. 생산 차질로 생기거나 구입 변심으로 생기는 재고 차량을 보관하는 것도 비용이 들어가므로 매월말 이런 재고를 모아서 재고 할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적어도 매달 재고가 한두 대는 발생하기 때문에 매월말에 재고 할인 차량이 나오지만, 가장 좋은 시점은 상반기 결산을 하는 시점인 6월말 재고 할인 차량을 노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는 재고 수량도 가장 많을뿐더러 빨리 처분해서 결산 재고를 없애야 하므로 할인율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결점은 있지만…감가차도 '인기 만점'
신차를 공장에서 출고한 뒤 고객이 인수거부로 감가차를 구입하게 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차량의 경우에는 도색부분이나 기스, 유격 등 다양한 문제가 있지만 이런 부분을 용인할 수 있다면 저렴하게 차량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차량을 감가차 할인이라고 한다. 감가차의 경우 자동차의 상태에 따라 가격이 낮아진다. 여기서 감가차 할인은 차량의 하자 조건에 따라 다르니 이점은 유념해야 한다.
감가차 할인으로 판매하는 차량들은 인수 거부된 차량도 있지만, 출고 전 검사 과정에서 발견되는 결점들 때문에 일반적인 출고를 하지 못하는 차량들도 있다. 자동화 공정이지만 사람이 만드는 제품이기에 결점이 없을 수는 없다.
작은 결점이 있지만 몇백만원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이기에 이런 차량들만 골라서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다.
전시차, 1000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입가능
신차 싸게 사는법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전시차를 구매하는 방법이다. 전시차의 경우 20% 이상 할인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왠만한 중형차랴면 1000만원 이상 싸게 살 수 있다.
하지만 전시차는 수개월 동안 실내에 전시되면서 여러사람의 손을 탔기 때문에 구매를 꺼려하기도 한다. 차라리 돈을 더 주더라도 공장에서 바로 출고되는 차량을 구매하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다.
그럼에도 1000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신차 싸게 사는법 중 가장 많은 분들이 경쟁하는 방법으로 꼽힌다.
카드사 할인 적극적으로 노려야
카드사 할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 통상 차량구매 시 전액 현금 혹은 현금과 할부를 붙여서 하게 된다. 이때 현금지급분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카트사별로 캐시백 할인의 형태로 결제금액에 대해 일정금액을 돌려준다.
아예 그런 용도의 카드가 별도로 있기도 해서 추가할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카드사별로 확인하고 필요하면 카드 발급을 받아 혜택을 받기도 한다.
할부도 자동차회사의 할부와 카드사의 할부를 비교한다. 차량구매를 위한 할부의 경우 금액이 크기 때문에 작은 이자 차이로 꽤나 큰 금액의 차이가 발생한다. 카드사의 경우 일정구간에서 무이자혜택을 주기도 한다.
아울러 신차 싸게 사는 법을 알아도 정보를 제공해 주는 자동차 영업사원과 친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으므로 평소에 해당 지점에 있는 자동차 영업사원과 친분을 쌓아두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