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기독교연합회, 2023 성탄트리 점등 예배 개최

2023-11-27 16:04
"우리 인류를 구원해 주는 구원자는 오직 예수그리스도 뿐"

2023 성탄트리 점등 예배에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는 ‘2023 성탄트리 점등 예배’가 열렸다.
 
이번 성탄트리 점등 예배는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 동해시 천곡동 동해시청앞 로터리 일원에서 동해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동해시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해 행사가 진행됐다.
 
2023 성탄트리 점등 예배에서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이날 점등 예배는 각 교회 교역자를 비롯한 성도와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장과 동해시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등 사회단체장들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2023 성탄트리 점등 예배에서 축사와 함께 행사진행 설명을 관계자들이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이 자리에서 동해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호풍 목사는 ‘기쁨의 좋은소식 구주탄생’이라는 주제 설교를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성탄 트리 점등식은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것”이며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구원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인류를 구원해 주는 구원자는 오직 예수그리스도 뿐”이라고 강조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탄절을 한달 앞두고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져 매우 기쁘다”며, “매년 밝히는 성탄 트리가 특별한 것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것은 물론이고 삶에 지치고 소외된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주기 때문일 것”이라면서, “작은 촛불 하나가 짙은 어둠을 밝히듯이 성탄의 불빛이 우리 시 곳곳을 밝히며,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빛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