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5일 트리 점등식과 관련, "시민 여러분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희망성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차갑고 쌀쌀하게 느껴지는 겨울날씨에도 불구, 야탑역 미관광장에서 열린 2023년 성남시 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주관한 금일 행사에 신 시장은 3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성탄 트리에 불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신 시장은 “환하게 빛나는 성탄 트리의 불빛이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