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올해도 사랑의 연탄 봉사는 계속됩니다"

2023-11-26 11:05
춘천시 취약계층 10가구에 2000장 기부‧전달

[사진=강원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연말을 맞이해 지난 25일 도청가족봉사단, 춘천시가족봉사단,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등 100여명과 추위도 잊은 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늘 배달된 연탄 2000장은 강원도청가족봉사단이 직접 성금을 낸 회비로 마련된 것으로 춘천시 효자동에 거주하는 생활환경이 어려운 10가구에 전달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앞으로의 추운 겨울을 걱정했을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배달하기 위해 올해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면서 “저소득층, 에너지 취약계층, 홀로사는 독거노인 등 우리 주변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나눔과 봉사실천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며 지역사회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도 잊지않고 전달했다.

김지사는 이번주를 시작으로 다음주에도 강원도청 토목직 공무원 직원 가족과 함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앞서 10월에는 도내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도내 취약계층 만 3199가구에 한가구당 47만원 상당의 연탄 쿠폰을 배부하기도 했다.
◆ 김진태 도지사, 도내 청년 공감토크 ‘유쾌한 소통'
강원도는 27일 춘천(구스범스)에서 도내 청년들과 함께하는 도지사&청년 공감토크 ‘유쾌한 소통’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중앙청년센터와 강원청년센터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 총학생회 연합회 등 도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개그맨 겸 사업가 허경환의 취‧창업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도 함께해 청년들이 도내에서 거주하며 좋았던 부분과 아쉬운 부분, 원하는 청년 정책 등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할 예정이며 도내 청년들의 삶과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자유로운 네트워킹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도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