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석 탄 최태원 "마지막까지 엑스포에 최선"
2023-11-24 09:17
"한 표라도 더 가져오기 위해 사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마지막 순간까지 이곳에서 엑스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정말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며 "처음 뛰어들었을 때는 승산이 전혀 보이지 않는 불가능한 싸움이었지만, 한국 정부와 여러 기업이 온 힘을 다해 노력한 결과 이제는 누구도 승부를 점칠 수 없을 만큼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매일 새로운 나라에서 여러 국가 총리와 내각들을 만나 한 표라도 더 가져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각국 대표를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는 사진과 함께 항공기 이코노미석에 앉아 있는 사진도 올렸다. 좌석에 앉아 웃고 있는 최 회장의 옆으로 승객들이 지나가는 모습도 보인다.
"얼마나 일정이 촉박했으면 대기업 회장이 이코노미를 타느냐"는 댓글에 최 회장은 "탈 만하다" "시간은 금"이라는 답을 달기도 했다.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최 회장은 지난 13∼23일 중남미와 유럽 등 7개국을 돌며 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는 등 막판까지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열흘간 비행 거리는 2만2000㎞로, 하루에 평균 1개국 정상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호소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정말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며 "처음 뛰어들었을 때는 승산이 전혀 보이지 않는 불가능한 싸움이었지만, 한국 정부와 여러 기업이 온 힘을 다해 노력한 결과 이제는 누구도 승부를 점칠 수 없을 만큼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매일 새로운 나라에서 여러 국가 총리와 내각들을 만나 한 표라도 더 가져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각국 대표를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는 사진과 함께 항공기 이코노미석에 앉아 있는 사진도 올렸다. 좌석에 앉아 웃고 있는 최 회장의 옆으로 승객들이 지나가는 모습도 보인다.
"얼마나 일정이 촉박했으면 대기업 회장이 이코노미를 타느냐"는 댓글에 최 회장은 "탈 만하다" "시간은 금"이라는 답을 달기도 했다.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최 회장은 지난 13∼23일 중남미와 유럽 등 7개국을 돌며 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는 등 막판까지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열흘간 비행 거리는 2만2000㎞로, 하루에 평균 1개국 정상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