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상품권 개선점 찾는다...김제시, 만족도 조사 실시

2023-11-23 14:48
내달 11일까지 진행…정책 방향 기초자료로 활용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김제사랑상품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김제사랑상품권 사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페이 앱 또는 김제시청 경제진흥과 방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김제사랑상품권에 대한 만족도와 운영 방안 개선을 위한 총 14개의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상품권 사용실태를 분석하고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추후 상품권 발행시 반영하는 등 정책 방향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삼아 수요자 중심의 적극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김제사랑상품권의 만족도와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추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용자 의견을 파악해 김제사랑상품권 사용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최우수업소에 인증표지판 수여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최우수에 선정된 10개 업소에 로고 표지판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영업신고를 완료한 이·미용업소 총 249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위생상태 등 26개에 달하는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평가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 업소(녹색등급 업소) 중 10% 범위 내에서 선정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업소는 이용업 1개소, 미용업 7개소, 피부미용업 1개소, 네일업 1개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