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대체로 흐리고 포근한 기온...모레부터 추위 시작

2023-11-22 20:03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진 지난 13일 오전 두꺼운 복장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청계천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기온은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15~20도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다만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4일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 가능성이 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다.

또 강원영동과 경북북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에 각별한 유의가 당부된다.

기상청은 "23~24일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에 유의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