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첫 공공 전기이륜차 충전소 운영

2023-11-22 13:22
이달 23일부터…4대 동시·24시간 상시 충전 가능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와 사용 편의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제1호 전기이륜차 충전소를 운영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충전소는 부안읍 서외리 상설시장 공영주차장 내에 있으며, 4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24시간 상시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시간은 1~2시간 소요된다.

또한 충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범용CCTV설치 및 충전하면서 쉴 수 있는 쉼터 의자까지 구비했다.

지금까지 군에는 공공 전기이륜차 충전소가 없어서 주민들이 충전에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주민들의 활용도를 고려해 향후 제2~3호의 이륜차 충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19년부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약 130대를 보급했고, 내년에도 100대 등 지속적으로 보급을 늘릴 예정이다.
 
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11월에 총 3회에 거쳐 관광택시 종사자 6명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안 관광택시 이용객 만족도 및 안내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 신규관광지 현장교육, 관광트랜드 및 관광마케팅 교육, 서비스 마인드 교육, 고객응대 및 소통 교육, 웃음·행복·유머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실시됐다.

한편, 사전 예약제로 운행되는 부안 관광택시는 3시간‧5시간‧6시간 등 코스별로 요금이 책정돼 있고, 관광객과 운전자가 코스에 대해 협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