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동절기 시민들 안정적 수돗물 공급되도록 만전 기할 것"

2023-11-21 13:59
수도 동파 방지 대책 한발 앞서 추진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동절기를 맞아 "겨울에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 시장은 "겨울철 동파 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긴급 복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오는 2월 말까지 수도 동파방지대책을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는 12월을 앞두고 한발 앞서 수도 동파 방지·복구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12월 전까지 각종 수도 시설물과 장비, 자재를 사전 점검해 사고 발생 요인을 미리 차단하기로 했다.
 
특히, 배수지 내 배관 및 밸브의 보온 상태와 가압장 모터펌프를 비롯, 교량 하천 등에 노출된 배관, 맨홀 주변 누수 및 침하 상태,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 보온재 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또 복구차량과 급수차, 양수기, 제수변 탐지기, 전기 해빙기, 스팀 해빙기 등 동파 복구 자재도 사전 점검을 통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량기 동파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동파방지팩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수도 동파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 처리 할 수 있는 복구 체계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