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0일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 시정 운영을 기반으로 시민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단원구 고잔동 일원을 찾아 원고잔공원 등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노약자나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의 공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주민 건의 사항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에서 로드체킹을 진행했다.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가치 아래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하고 불편·건의 사항을 접수 받은 뒤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 시장은 원고잔공원 일대 현장을 방문해 원고잔공원 명품화 사업, 인도 주변 도로 우레탄 포장·조명 설치, 원고잔공원 진입·경사로 개선사항 점검 등 공원 관련 주민의 불편·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