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년 하반기 안전보안관 교육 실시

2023-11-17 17:26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신규 안전보안관 84명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이란 일상생활에 존재하는 위험요소의 안전신고 안전문화 캠페인 및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으로, 안전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재난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도내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아는 통반장과 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 등으로 78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안전보안관의 신고 건수는 10월 말 기준 1769건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안전무시관행 근절 정책과 안전보안관의 임무 및 역할, 안전신문고 회원가입 및 신고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안전신문고 신고 체험활동을 진행해 일상생활 속 위험 신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박형철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우리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안전보안관의 안전신고 활동은 지역 안전문화 정착의 토대가 되기에 안전보안관 지원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사진=강원도]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6일 남한산성 일대에서 인평원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올림픽) 성공 개최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하고 올림픽 슬로건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를 한목소리로 외쳤다.

이 행사는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도민들과 함께 올림픽 붐업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인주 인평원장은 “청소년 올림픽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이를 통한 평화, 화합,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는 의미를 갖고 있는 만큼, 올림픽에 대한 전 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평원은 올림픽 일정에 맞춰 강릉 일대에서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고 올림픽 활성화를 위한 전 직원 대상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개최된다.